인생자산


미국인들 중에서 ‘아브라함 링컨’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이 바로 링컨 대통령입니다.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링컨은 성실과 정직과 사랑의 상징으로 통합니다.
미국인들이 링컨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얼굴에는 눈물과 고생과 땀의 자국이 역력하게 배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인류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손꼽힙니다.  


링컨이 평생동안 학교에 다닌 기간은 채 1년이 되지 않습니다.
그는 스무살까지 손에서 도끼자루를 놓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험난하고 다양한 삶을 살았는지.  
노동자, 농부, 뱃사공, 장사꾼, 품팔이, 우체국 직원, 변호사 등의 그가 가졌던 직업이 이 사실을 잘 말해 줍니다.
그러나 그는 그 다양한 직업 경험을 통해 인생의 폭을 넓혔고 앞날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경을 사랑하여 평생 성경을 읽고 연구하였는데,
그의 성경연구는 거의 신학자 수준이었습니다.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일을 통해 항상 많은 것을 배운다.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해서 정직한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 나의 인생철학이다.
오늘 고통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내일의 소중한 인생자산이다”  


이 말에서 링컨 대통령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성실하게 준비하는 자세’였습니다.
그는 힘들고 어려워도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서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고통이 내일의 소중한 인생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숱한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내일에 대한 소망’과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가 흘리는 땀과 수고가 내일의 삶을 위한 소중한 인생자산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귀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믿음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살게 될 때 그 하루하루는 의미가 있게 됩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된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라”(딤전 6:18-19)